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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강해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고린도전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처음 받은 고린도의 헬라인들이 그들의 전통적인 사상, 가치관, 삶의 스타일을 복음에 합당하게 고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음을 잘 보여 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책에서 신앙에 아직 성숙하지 못한 한 초대교회의 공동체적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도 바울이 어떻게 그들의 문제를 바로 잡으며 그들의 신앙과 삶의 성숙을 도모하는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고대 고린도는 부유한 도시로서, 포세이돈(Poseidon)신의 영광을 위해 그리스 도시 국가들이 격년제로 모여 운동 경기를 벌이던 곳이었습니다. 포세이돈이나 멜리케르테스(Melicertes)외에도, 사랑과 아름다움과 생식의 여신인 아프로디테(Aphrodite)를 섬기는 사람이...

주로부터 자비로 받은 사도직(참고 롬 1:5; 고전 15:10; 롬 12:3; 15:15; 고전 3:10; 갈 2:9; 엡 3:2, 7~8 등)을 충실히 수행하는 자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견은 곧 주의 뜻을 대변하는 것임을 주장합니다(참고 살전 2:4). 26절 그의 충고는 1~7절에서 이미 개진한 그의 입장과 17~24절에서 천명한 원칙과 일치합니다. 바울은 8절에서는 이 충고를 성적 절제의 은사와 연결시켰으나 이곳에서는 임박한 종말의 환난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환난”은 종말의 구원 전에 있으리라고 생각한 고난에 대한 묵시 문학적 표현입니다(참고 단 12:1; 계 7:14). 27~28절 바울은 모두가 믿음에로의 부름 받았을 때의 처지에 머무는 것이 좋다는 원칙(17~25절)에 의거해 이 충고를 줍니다: “이미 결혼한 남자는 이혼하려 하지 말고, 미혼인 총각은 아내를 구하지 말라.” 그러나 앞의 10~16절의 남녀상호주의에 비추어 볼 때 이 본문은 여자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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